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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아 청각장애는 흔히 언어장애를 동반합니다. 이는 뇌에서 청각과 언어가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청력을 가진 아이는 본인의 발성을 청각을 통해서 듣고, 부모나 타인의 발성과 비교해서 연습을 하고 교정함으로써 말을 배웁니다. 이러한 과정이 차단되면 정상적인 언어발달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며 결과적으로 적응장애나, 주의집중장애, 학습장애 등을 초래합니다.
청력검사에서 청각장애로 진단된 경우에는 적절한 청각재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전음성 난청일 경우 약물 치료나 수술적인 교정이 가능하므로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다만 외이도나 중이의 기형에 의한 난청이 있는 경우에는 어린이가 어느 정도 성장한 다음(약 5세 내외)에 수술적인 교정을 하는 것이 원칙이며 이때까지는 진동보청기 등을 이용하여 청신경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등도 이상의 감각신경성 난청이 있을 경우는 어린이의 청력상태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시키며, 고도난청일 경우에도 남아있는 청력을 이용한 보청기 착용을 통해 가능한 한 조기에 청능훈련을 시작해야 합니다.
보조적으로 독순법(상대방의 입술을 보며 대화를 이해하는 방법)을 익히며, 소리에 의한 피부자극기 등과 같은 특수기기의 사용을 권합니다. 난청이 심한 경우에는 특수학교에서 조기교육을 받습니다. |